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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건축,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A-17) 통합재건축사업 설계자 선정

등록일: 2026-07-08 조회: 3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 후 2년 만에 ‘1기 신도시’ 재건축 첫 설계자 선정
강남 재건축 수행 이어 목동·광명철산 단지 잇달아 수주… 경쟁력 자랑
4개단지 1,750세대 규모, 재건축 통해 최고 49층·총 2,875세대 규모 탈바꿈
360도 파노라마 뷰의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 제시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건축)가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A-17) 통합재건축사업 설계를 수행한다. 희림건축은 삼하건축과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해 1,081표(78.6%)를 얻으며 소유주들의 압도적인지지를 얻으며 설계사로 선정됐다. 이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2024년 4월) 이후 2년 만에 나온 1기 신도시 재건축 첫 설계자 선정 사례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A-17(귀인블럭)은 평촌신도시 1기 선도지구로, 꿈마을금호·한신·라이프·현대 등 4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총 1,750세대 규모의 이 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총 2,875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하나자산신탁이 맡고 있으며,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온 희림건축이 설계자로 확정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희림건축은 12개동 최소 동수 배치를 통해 전 세대 남향 배치를 실현하면서도 모락산·수리산·관악산·청계산을 향한 조망을 함께 확보해 소유주 전 세대가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정 세대에 조망이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함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는 핵심 자산가치인 조망권을 전 세대가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향후 단지 전체의 자산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3면 개방형 테라스 평면, 세대당 약 2.5평 규모의 교육·시니어 테마 특화 커뮤니티, 세대당 2.0대 규모의 전 세대 확장형 주차, 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360도 파노라마 뷰의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계획해 프리미엄 주거단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희림건축은 압구정3구역, 반포미도1차, 한남하이츠, 대치 은마아파트 등 서울 주요 재건축사업을 다수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목동1·12·14단지와 광명철산13단지를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분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허가 전담조직을 운영해 은마아파트 통합심의를 2개월, 사업시행인가를 약 40일 만에 완료했고, 반포미도1차 역시 조합설립 후 8개월 만에 서울 최단기간으로 통합심의를 통과시키는 등 신속한 인허가 추진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희림건축 관계자는 “이번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의 첫 설계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입찰과 주민총회를 앞둔 다른 선도지구에서도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검증된 인허가 역량을 갖춘 설계사에 대한 선호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희림은 고객만족 최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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