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5-11
조회: 5
“CM서비스 질적제고 주력 해외시장 진출방안 모색”
2020년 CM 건설시장의 60% 발주 기대
고품질 서비스 앞세워 해외시장 확대 주력
“CM은 설계, 시공과 함께 건설산업 3대 축(관리:Management, 설계:Design, 시공:Construction)의 하나로 건설공사의 성공수행을 위한 구심점입니다.”
CM은 미래건설 성장 핵심 동력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는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지난 3월 27일 제6대 협회장에 취임한 배 회장은 협회 창립부터 제도 정착 및 활성화 등 CM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CM 사랑’의 제1인자로 손색이 없다는 중론이다.
“이번 임기에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 속의 한국 CM을 각인하는데 올인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배 회장. CM을 통한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및 향후 CM 전망을 들어봤다.
― 현재 CM시장 현황은.
▲ 국내 CM시장은 지난 2003년 이후 급격히 증가, 2007년까지 총 5,60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중 건축이 84%, 토목이 12%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 건축 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설시장은 100조원으로 본다면 CM이 차지하는 비중은 7조원 시장으로, 아직까지 CM시장은 전체 건설시장에서 미미하다 하겠다.
그러나 오는 2020년 CM시장이 6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100조원 규모의 건설시장이라면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CM 문제점은 무엇인지.
▲ CM도입 12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CM에 대한 이해 부족과 혼돈이 가중되고 있음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CM공급자에 대한 신뢰기반 취약으로 CM 기피현상,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부진, 건축부문에 편중된 시장 수요, 약 15개사 내외의 업체만이 참여하는 CM서비스 공급의 불균형 등이 수급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CM개념의 혼돈, CM대가체계의 비현실성, CM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 전무, 관련법령과의 혼돈으로 시장진입 또는 발주를 가로막고 있는 것 등은 제도․정책적인 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 CM 개선대책 및 활성화 방안은.
▲ 시장의 회복을 위해 건산법, 건기법, 주택법, 건축법, 도정법, 부동산개발업법, 도시개발법, 민간투자법 등 관련법령과의 관계 재정립이 요구된다.
또한 국가계약법령 및 지방계약법령, 국가지정법 등 발주제도 등의 개선도 시급하다.
현재 CM대가기준 역시 현실과 차이가 있어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의 전환 등 대가체계 개선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외교․조세․금융․행정 지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 제도시행이 필요하다.
― 향후 CM시장 전망은.
▲ 건설사업의 초대형화, 복잡화 등 세계적인 트렌드는 보다 적극적이고 치밀한 미래예측을 요구하고 있다.
현실의 틀에서 탈피,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위해선 CM을 건설산업의 3대축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CM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건설사업을 수행하며 수많은 과정을 얼마나, 어떻게 잘 관리했느냐 하는 것이다.
CM이 건설산업의 3대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전체 건설시장 규모의 약 60%가 CM발주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의 계획은.
▲ CM업계의 서비스 질적 제고에 주력하겠다.
공기단축, 공비절감, 양질의 품질 확보는 기본이다. 기술개발에 주력, 최고의 서비스 공급으로 국내 건설사업 성공수행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해외 CM시장에서 당당히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올해 협회는 민간공사 CM발주 방식 확충 등 CM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개발 지원에 앞장서는 것 뿐만아니라 CM발주 확대 촉진 활동으로 국내외 CM시장 개발 및 확대 강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신뢰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내실있는 교육훈련으로 CM수행 역량 배양, 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 등 우수인력 육성 및 개발은 물론 체계적 관리에 힘을 쏟겠다.
이와함께 현재 미국CM협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 제3국 CM시장 협력 진출에 앞장서는 한편 CM관련 국제행사 개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업계 발전은 물론 해외 CM시장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