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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혁신을 위한 AI·로봇 정책·기술 방향 논의

등록일: 2025-12-10 조회: 7




국회CM포럼(대표: 민홍철 국회의원)은 12월 10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CM협회,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AI·로봇이 여는 건설산업의 미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X 시대를 맞아 AI·로봇 기술과 조직 혁신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홍철 국회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한국건설관리학회 조훈희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총 4개 분야의 발표가 진행됐다.


■ 주제발표


첫 번째 발표에서 김정렬 인하대학교 교수는 “건설 AI·로봇 기술동향과 공동주택 건설혁신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건설자동화 기술과 로봇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Physical AI의 개념과 한국형 공동주택 건설에 적용해야 할 필요성과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규환 현대건설 팀장은 “안전·품질·생산성 혁신을 위한 AI·로봇 활용 전략”을 발표하며, 디지털화 지연과 생산성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산업이 AI·로봇 도입 시 큰 혁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건설 프로세스가 ‘공장 생산–운송 모니터링–현장 로봇 조립’으로 통합될 것으로 전망하며, 로봇 친화형 설계와 현장 데이터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세 번째로 송상훈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 AI·로봇 활성화를 위한 공공발주자의 역할”을 통해 OSC, 3D프린팅, 자동화장비 등 스마트 시공기술 동향을 정리하고, 공공발주자의 실증 중심 지원, 제도 개선, 혁신 기술 도입 기반 마련 등 역할을 제안했다.


네 번째 발표자인 정인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본부장은 “건설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을 통해 낮은 생산성과 디지털화 부족으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는 국내 건설산업의 현실을 진단하며, ▲R&D-규제-표준-실증 연계 제도화 ▲건설로봇 표준 제정 및 건설기계관리법 개정 ▲기술거래 플랫폼 및 정책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주제발표 후 유정호 광운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아 세미나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끌었다. 유교수는 우리 건설산업에서 건축과 토목의 비중이 수주액 기준으로 7:3 정도인 만큼, 건축부문의 기술혁신이 건설산업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박명주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장, 김영석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장, 최영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과 주제발표를 맡은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AI‧로봇 기술의 미래 방향과 건설산업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건설로봇 개발 경험과 성공·실패 요인 ▲로봇 기술 트렌드에 기반한 건설 적용 전략 ▲국제 기술동향과 국내 기술 경쟁력 확보 ▲건설업계의 기술도입 한계와 해결방안 ▲공공기관의 혁신 역할과 산업계에 대한 동기부여 전략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한 규제제도 개선 방향 ▲정부 정책 방향 및 혁신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 약 20분간 청중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발표자들의 실무 경험과 정책적 제언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후속계획


한국CM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I·로봇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설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정책 제안 및 기술 확산 지원 등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축물을 주대상으로 하는 건설로봇 관련 국토교통R&D 기획과제(책임자: 광운대 유정호)가 현재 진행중이며, 생산성향상을 목표로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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