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스마트 시티 정책 설명회’성료
한국CM협회는 지난 11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시티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지원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 및 해외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스마트시티의 정책방향과 해외진출전략 및 해외 사례등을 중심으로 강연하였다.
첫 번째 주제인 「스마트시티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서 강연한 도시환경본부 박수홍 본부장은 “신흥국, 개도국의 도시화율 급증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들 도시는 과거 산업화 시대의 도시화 모델이 아니라 ICT 기술과 자연친화적인 도시개발기법이 융합된 환경적/사회적/물리적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어서 “금년 7월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Smart City 국내 고도화 및 해외수출 전략」이 발표되었는데 그 주요 내용은 우리의 도시개발체계에 에너지, 교통, 물산업, ICT 등 경쟁력 있는 요소기술과 법/제도를 결합한 수출모델을 패키지화하고 대상 국가의 도시개발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진출방식과 요소기술을 조합하여 다양한 모델로 진출하여야 한다는 것” 이라고 설명하고
“따라서 정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유망 수출산업으로 정하고 LH가 공공기관으로서 과거 유시티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 인프라와 ICT기술이 융합하는 기술의 고도화 및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정부의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스마트시티의 사업발굴, 기획, 설계, 시공, CM 등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에 동반진출하고 있으므로 업계에서도 이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는 등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로 강연한 스마트시티추진단 김수일 단장은 「Smart City 해외수출 전략 및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는데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시장규모는 2019년 1.1조 USD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 36%, 신도시개발 19%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신도시 개발형 스마트시티의 수요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가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은 무선인터넷 보급률 세계1위, 전자정부 3위, 정보통신 인프라 지수 세계2위의 정보통신 강국이며, 건설분야에 있어서 해외매출은 세계 6위(2014년 기준), 건설기업 역량평가에서는 세계 7위로 평가되고 있어 외견상으로는 스마트시티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하나 해외 사업은 단순 도급형 사업에 편중되어 있어 스마트시티와 같은 기획/개발형 사업비중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진단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단기간에 대규모로 추진한 신도시 건설 경험과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시티의 요소기술인 ICT,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을 유기적으로 접목한다면 해외시장 진출은 그리 먼 얘기가 아닐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해외진출 전략에 있어서도 해당국가의 경제수준, 도시화진행정도. 인구증가, 문화 및 관습, 시장환경 등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스마트 시티를 지속적인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정부, 공기업, 민간이 함께하여 세계로 진출해야 하며 글로벌 국가의 니즈에 부합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정책 설명회를 주최한 한국CM협회 해외진출위원회와 CM미래전략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스마트 시티는 미래산업의 메가 트렌드이자 건설과 IT 등 타 산업이 융복합된 4차 산업이기 때문에 CM전문기업들이 스마트시티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우리의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의 개념 및 정책에 대하여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가 앞으로 우리 CM전문기업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도시건설 분야를 뛰어넘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협회 위원회는 앞으로도 신사업 및 해외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