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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한계의 탈출구, 대중소 상생의 해외건설 협력진출

등록일: 2013-05-23 조회: 4

  내수시장 한계의 탈출구, 대중소 상생의 해외건설 협력진출 


- 제3회 ‘세계CM의 날’ 기념 해외건설 협력진출 대토론회 -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국회CM포럼(대표 김재경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정부, 학계 및 연구기관 인사, 건설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세계CM의 날’ 기념 「해외건설 협력진출 대토론회」를 종합토론과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 주제인 “해외건설 대·중·소 업체간 협력진출 방안” 발제를 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현승 교수는 건설 산업은 우리나라 국가경제성장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지만 국내건설 상황은 부동산시장 침체, 공공투자 정체, 수주경쟁 심화 등으로 건설업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므로 우리 업체들은 국내시장 위축에 대응하여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로써 정부의 창조경제와 해외건설정책 추진목표 달성을 위하여 중소업체의 육성 및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이현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토교통부 정권일 해외건설정책과 사무관, 연세대학교 한승헌 교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복남 연구위원, 해외건설협회 김종현 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이원규 건설정책본부장, 한미글로벌 권오경 전문가 패널로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한승헌 교수는 과거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협력진출에 대한 실적자료(최근 10년간)를 분석해 보면, 동반진출을 했을 때 대기업의 수익성은 올라가나 중소기업의 수익성은 오히려 낮아지는 역현상을 많이 볼 수 있었으므로 협력진출로 인한 윈윈을 모색하는 길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해외에서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사례는 하도급 보다는 원도급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기술력과 정보/수주경쟁력을 갖춰 원도급 영역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이 많아질수록 해외건설의 토대는 튼튼해 질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있어서 준비단계, 공동진출단계, 단독진출단계 및 사업확장 단계별로 중소기업의 역량을 정의하고 이에 맞는 협력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야하며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역량을 진단해서 해외진출을 신중히 준비할 수 있는 “중소건설기업의 역량진단모델”등을 구축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하였다.
중소기업이 처음부터 단독진출을 하기는 어려우므로 하도급 또는 원도급 공동진출 단계에서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함으로 중소기업들이 가장 취약한 입찰수주 및 계약/리스크관리, 설계변경관리, 사업관리 모델 설정 및 공정과 비용에 대한 명확한 영향력 분석 등 프로젝트 프로젝트/컨설팅 업무를 공동으로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간 허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복남 연구위원은 내수시장 한계를 대체 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가 해외시장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며 해외시장은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장이라고 하였다.
또, 법과 제도, 문화와 수요와 공급구조가 국가별로 다르지만 대중소간 협력진출을 강조하면서도 시장환경이 다른 곳에서 어떤 혜택이 주어질지에 대한 분석이 없었고 규모간 협력은 상호간 호혜원칙이 보장되어야 가능하고 국내법으로 강제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하였다. 그것은 일본의 종합상사들이 일본보다 한국 업체들을 선호하는 이유를 보면 답을 얻을 수 있는데 한국 업체를 찾는 이유는 이익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답이 나오며 기업의 규모별 강점과 약점이 있기 마련이라고 하면서 강점은 협력을 통해 더 강하게, 약점은 협력을 통한 보완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즉, 협력을 통한 호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해외사업에 대한 사업모델 제시와 함께 협력 모델 개발이 필요하고 협력모델별 실행을 위한 전략개발이 필요함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규모별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가 아닌 시장 분위기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이원규 건설정책본부장은 국내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건설 수주확대를 위한 대중소업체간 협력진출은 진출전략으로서 중요한 방안이며, 또한,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제고나 위험회피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전문건설업의 해외진출에 관하여는 국내 건설시장은 물량부족, 과당경쟁, 수익성 악화 등 어려움에 직면, 해외진출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해외진출 애로사항으로 각종 보증발급, 정보수집 한계, 선진업체와 연계 미흡, 입찰계약 서류작성 어려움을 말하였다.
진출활성화 방안으로는 시장개척자금 지원 확대, 공적개발원조의 지속적 확대,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 활성화, 건설금융 및 보증지원,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책개발 등을 건의하였다.

토론회에 이어 제3회 ‘세계CM의 날’ 기념식에서는 아이티엠코퍼레이션 이성각 부사장이 지금까지 ‘세계CM의 날’이 있기까지의 경과보고를 하고 국회CM포럼 대표 김재경 의원께서 기념사를 하였다.

김재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산업은 여전히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중요한 고부가가치산업이자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전문성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전략 다각화를 통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여 건설산업을 중흥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CM발전 유공자에 대하여 토펙엔지니어링 이대종 사장 등 15인에게 안시권 건설정책국장께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고 이어서 “이렇게 CM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게 되어 영광이며, CM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요지의 축사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세계CM의 날’은 세계 6개 단체 120여 개국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므로 서울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여 해외에서 편지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오는 등 이제는 세계 CM인의 잔치로 자리 매김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2014년 제4회 ‘세계CM의 날’ 기념행사는 격년으로 하던 제6회 CM서울포럼과 제3회 세계CM경진대회를 동시에 준비하여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폐회 인사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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