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는 지난 3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CM선진화협의회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박성원 위원장(신화엔지니어링 사장)의 인사말씀과 위원소개를 시작으로 협의회 경과보고와 CM관련 현안사항 개선안에 대해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월 22일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CM선진화협의회는 3월 19일 조달청을 방문하여 기술심사팀 담당관들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개선안에 대해서 업계의 의견을 모아 건의하기로 하였다.
주요 현안사항 개선요청으로는
첫째, 용역 금액별 평가방식 개선사항으로 현재 10억원 이상의 CM용역에서 기술제안서 및 PT를 모두 수행하고 있어 참여 업체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되고 있으므로 금액대별로 구분하여 20억원 미만은 PQ로만, 20~30억원은 PQ 및 기술제안서 서면평가, 30~50억원은 PQ 및 기술제안서와 인터뷰평가, 50억원 이상의 용역에서만 PQ 및 기술제안서와 PT평가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의하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둘째, 심사방식의 개선안으로는 현재 위원들이 제안서의 내용을 숙지하는 시간이 부족하여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심사위원 사전 선정 및 공표하여 최소한 3일전에는 위원들이 기술제안서를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하고 심사 후에는 심사 위원별 점수 및 평가내용을 공개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셋째, 심사위원의 구성 개선안으로 현재 교수 및 연구원 위주로 되어 있는 심사위원 구성을 수요기관을 포함하여 구성하고 위원수도 30여명으로 정예화가 필요하다는 개선안을 도출하였다.
넷째, 현재 높은 등급의 기술자로만 규정되어진 PQ조건으로 현재 배치 인력이 나이 많은 경력자로만 이루어지고 있어, 신규 기술자 양성 및 청년 실업난 해소의 일환으로 초급 기술자를 의무적으로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며,
다섯째, 설계관리 인력배치기준의 문제로 현재 설계단계의 인력배치가 0.1~0.3인 등 너무 적은 인력이 배치되는 문제가 있어, 설계단계의 인력 배치를 입찰 참여업체가 탄력적으로 운영 및 제안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그 이외에도 특수 공종인력 중복배치의 유연화와 기술제안서 CG 작업을 배제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CM선진화협의회는 오늘 나온 의견들에 대해서 19일(화)까지 회원들의 검토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주 21일(목)에 최종 안을 확정하여 관련기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