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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은 선택이 아닙니다"…지구촌 CM업계 한자리 "도약의 길" 모색

등록일: 2012-02-28 조회: 5

내달 11~13일 사흘간 세계 CM의 날 기념행사 열려

세계 건설사업관리(CM) 시장의 현실태와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국제행사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CM협회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세계 CM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스페인CM협회, 국제PM협회, 한국CM협회 등 세계 6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며 국토해양부와 국회CM포럼(대표 장광근 의원)이 후원한다. ‘CM은 선택이 아닙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세계 6개 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2회째인 세계 CM의 날은 매년 3월 둘째주 월요일로, 지난해 첫 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올해 서울 대회는 크게 CM서울포럼(12일)과 세계CM경진대회(13일)로 치러진다.

본 행사가 열리는 1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세계 6개 CM 관련 단체 대표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마이클 브라운 영국왕립건설협회 부회장은 ‘CM의 정의와 세계 건설시장에서의 현황’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스페인CM협회를 대표해 미구엘 앙겔 알바레즈 협회 설립자가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CM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일본CM협회 후사노부 오카 회장은 ‘일본의 CM, 더욱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며 높은 생산성을 추구한다’에 대해, 미국CM협회 빌 벤 웨그넌 전 회장은 ‘미국 내에서 CM의 현황과 주요 쟁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는 정종환 전 국토부 장관이 나서 ‘건설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려면’이란 주제로 CM산업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스페인 CM 현황과 ‘CM 선도국’인 미국 시장의 쟁점 등이 눈길을 끈다.

13일에는 세계 CM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신축공사(박성태 간삼건축 이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윤진갑 정림건축 단장) △동대문디자인파크 건설공사(정구정 건원엔지니어링 이사) △광주과학기술원 학사과정 및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현충 유탑엔지니어링 단장) 등의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외국 기업 중에서는 CH2M 힐(HILL)이 미국 플로리다주 남동부의 포트 로더데일에서 진행한 수도·하수관 현대화 사업을 소개하고, 일본의 야마시타 피엠아이 컨설트가 수행한 ‘다케다 제약회사 쇼난 연구센터’ 프로젝트도 공개된다. 스페인CM협회의 쥬안 보스코 이사는 ‘유럽의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초청 발표자로는 현창택 서울시립대 교수(메가 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와 김유길 상아매니지먼트 대표(모바일 PMIS 시스템)가 나선다.

이어 폐막행사에서는 산업포장 등 총 13명의 CM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국내 CM 우수사례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배영휘 한국CM협회 회장은 “세계 건설산업에서 CM의 현재를 조명해 봄으로써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CM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우수 CM 사례를 발굴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경제 김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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