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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스퀴즈(Short Squeeze)

등록일: 2026-01-26 조회: 7

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로, 공매도 세력이 손실을 막기 위해 몰려서 주식을 사면서 주가가 폭등하는 현상을 말한다.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숏포지션, 주가 하락을 예상해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를 잡은 투자자들이 급등하는 주가 상황에서 손실을 피하기 위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더 급등하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서 "공매도"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으로,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숏 스퀴즈는  특정 종목에 숏포지션 비율이 높을  때 발생하는데,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호재 뉴스, 실적 개선, 대규모 매수세 등으로 주가 상승)할 경우 숏 투자자들은 손실을 안게 된다.  이에 숏 투자자들은 손실을 막기 위해 숏커버(되사서 갚기)에 나서게 되고, 이러한 숏커버는 매수 수요를 늘리며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숏 스퀴즈는 예측이 어려운 데다 거래량과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커진다는 점에서 주식 초보자에게는 매우 위험하다. 여기에 단기 급등 후 급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익과 손실이 극명히 갈린다는 특징도 있다. 

대표적인 숏 스퀴즈 사례로는 2021년 1월 발생한 "게임스탑 사태"를 들 수 있다. 이는 로빈후드라 불리는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헤지펀드의 공매도 투자를 비난하며 오프라인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의 주식 매수를 결의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월 27일까지 게임스톱의 주가가 134.84% 급등하면서 손실은 입은 헤지펀드들이 공매도를 포기했고, 이를 두고 공매도 세력에 대항한 개인 투자자들의 승리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게임스톱의 가치가 최고 정점을 찍은 후 폭락을 이어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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