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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을 부탁해

망우보뢰 (亡牛補牢)

등록일: 2025-12-26 조회: 6

亡(망할 망): 잃다, 도망가다.
牛(소 우): 소.
補(기울 보): 고치다, 보완하다.
牢(우리 뢰): 외양간, 가축을 가두는 곳.

‘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친다’는 뜻으로,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실패나 실수 후에야 대책을 세우는 상황을 비유하며, 비판적 의미와 교훈적 의미가 함께 담깁니다.

‘이미 어떤 일을 실패한 뒤에 뉘우쳐도 소용이 없음을 이른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전국책』이나 『한서』에 유사한 이야기로 등장하며, 농부가 소를 잃은 뒤 외양간을 고치자 “이제 와서 무슨 소용이냐?”는 말에 “비록 한 마리는 잃었지만, 앞으로 잃지 않기 위해선 지금이라도 고쳐야지.”라고 답한 일화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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