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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을 부탁해

67 (Six Seven)

등록일: 2025-11-10 조회: 9

미국에서 2025년 여름부터 알파 세대(Gen Alpha)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로, 미국 대표 온라인 사전 사이트 딕셔너리닷컴의 "2025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2025년 여름부터 알파 세대(Gen Alpha)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로, 애매한 반응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이는 10대들이 또래들과 공감을 표하며 대화를 이어갈 때 쓰는 일종의 감탄사로, 명확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우리나라로 치면 "헐"이나 "어쩔" 등과 유사한 맥락에서 사용된다. 미국 대표 온라인 사전 사이트 딕셔너리닷컴(Dictionary.com)이 2025년 10월 28일, "2025년 올해의 단어"로 "67(Six Seven)"을 선정했다.

67은 올해 여름부터 미국 10대들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행처럼 확산됐다. 67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래퍼 스크릴라의 노래 <둣둣(Doot Doot)>에 등장하는 추임새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있다. 해당 곡 가사 중 Six Seven이라는 구절이 반복되는데, 이 짧은 문장이 틱톡이나 숏폼 영상에서 밈처럼 활용되며 퍼진 것이 그 시작이라는 것이다. 특히 틱톡에서 6.7 피트의 신장을 가진 NBA 농구선수 라멜로 볼의 경기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본격적으로 그 인기가 확산됐다. 이후 미국 고등학교 농구를 다루는 유튜버 캠 와일더(Cam Wilder)의 영상에서 한 학생이 뜬금 없이 "식스세븐!"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이목을 끌면서 유행어로 자리 잡게 됐다.

한편, 딕셔너리닷컴은 매년 뉴스, 소셜미디어 흐름, 검색량 등을 종합해 사회상과 트렌드를 반영한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고 있는데, 2024년에는 틱톡 뷰티 인플루언서가 유행시킨 "드뮤어(demure·얌전한)"가 선정된 바 있다. 딕셔너리닷컴은 2025년의 단어로 선정한 식스세븐의 가장 큰 특징에 대해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는데, 명확한 의미가 없는 감탄사형 표현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것은 "67"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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